필리핀사업

필리핀생활(31).....비지니스 강탈사건.....

닐정 2009. 9. 4. 15:21

반갑습니다.....

 

이 사건은 다바오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비단 다바오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지난 2007년도 마닐라에서도 이민국에서 한국인 대상 검문검색 사건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격은것은 아니지만...한국사람으로 너무 안일하게 비지니스를 해 나가는 것이 안타까워 이렇게....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시간은 기억이 나지않지만....당시 다바오에 사는 한국사람은 모두 아는 사건이고....

 

이 이야기는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간혹 혹자의 입에 오르내리며....비지니스를 시작하는 사람의 교훈(?)이 되고 있다는....

 

그러나 아직도 그 전철을 밟는 일부 한국사람들이 있는 것으로....ㅋ

 

어떤 내용인가는 이야기만 시작해도 왠만한 사람은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으로 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겪는 비자문제....

 

참 아무것도 아니면서도 아이러니하게 복잡하고 어려우려면....너무 어렵고 복잡해 지는 문제가 비자 문제다...

 

특히 비지니스를 하는데는 더욱 문제가 된다....

 

외국인은 소매업을 못하게 되어있는 필리핀의 법상 소매업을 하려면.....편법이나 불법 중의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고....

 

그런 방법으로 비지니스를 하려면 현지인 더미(Dummy)를 이용한 방법이나....

 

많은 외국인들이 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와이프 명의로 하는 비지니스가 그것인데....

 

참 위험한 발상중에 하나라고 본다.....이 사건도 필리핀인 와이프 명의로 비지니스를 시작...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결국은 와이프와 처가집 가족들에게 뒤통수를 맞아 비지니스도 전부 빼앗기고, 본인은 이민국에 체포까지 되는.....

 

웃지 못할 사태까지 발생한다....

 

왜 이런일이 발생할까?.....문제는 첫째가 본인이 확인도 안해보고 와이프를 너무 믿은게 화근이다....그의 모든 가족을 어찌 확인하랴?..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필리핀인들 중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외국인과 결혼하지 않는다...

 

한국처럼 있는 사람들은 가문 대 가문끼리 정략적으로 결혼을 한다....

 

그럼 외국인과 결혼 하는 사람들은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으로....죄송합니다 코피노가족 여러분께는....

 

그런 사람들이 시골에서 배웠으면 얼마나 배웠고, 특히 그의 부모 형제들을 보면 어떠한가....물론 극히 일부이지만...

 

그리고 이 사람들은 외골수에다 남의 말에 잘 휩쓸린다.....또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안가린다....

 

가족 한 사람이 외국에서 일해서 번 돈으로 일가 친인척 사돈의 팔촌까지 그집에서 돈이 떨어질때까지 살고 있다...

 

그러니 가족중 한사람이 이러이러하면 우리 가족이 다 살수 있다고하면.....

 

자기 부모는 아니더라도 주변 일가 친인척들이 다 같이 한 목소리로 당사자를 괴롭힌다....

 

그 많은 사람이 너 하나만 결정하면 우리 일가가 다 살 수 있다는데....어찌 할수 있겠는가?.....

 

그러다 결국 회유 당하고 나면....작업에 착수하여 바로 이민국에 신고하고....비지니스를 접수한다....

 

이민국 또한 확인도 안하고....신고자의 말만 믿고 바로 접수하여 처리한다....그들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되니....

 

사유도 자기들 끼리 만든다...즉, 시나리오를 만든다....폭행, 학대 등등....

 

이런일을 당하신분들이야 다시는 안하신다고 하지만.....

 

새로 필리핀에 들어오신분이나....새로 결혼하신분들은 내 와이프는 절대로 안 그런다고....100% 장담은 하지마시고....

 

비지니스는 어렵더라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모든 서류도 구비하고, 내야할 세금은 내고....

 

확실하게 하셔야 롱~~런~~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