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술은 잘 못하지만.....
한국과 필리핀의 술 문화를 한번....ㅋ....
한국의 술 문화는 길게 설명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요....
대표적으로 술자리에 항상 있는 폭탄주(?)....
참 무서운(?) 술 문화.....ㅋㅋㅋㅋ.....
저도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 무서운 폭탄주를 마셔 보았지만....ㅋ....
몇잔만에 많은사람들이 쓰러지곤 하지요.....ㅎ....
그럼 필리핀의 술문화는 어떨까요?....
주로 맥주나 조금 독한 술을 마시는데....
병 맥주는 개인별로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모임에서는....
술잔에 주로 따라 마시는데....
이때 한개의 술잔을 운전(?)하는 사람 1명이 술자리가 끝날때까지.....ㅋ
맥주는 맥주잔으로 독한 술은 맥주잔보다 적은 잔으로.....
이때 마시는 순번이 정해 지는데....
서너명이 되었든 10여명이 넘어도....
그 순서는 아무리 술이 취해도 잊지않고 돌아간다는....
또 술이 취해 쓰러지지 않으면 그대로 돌아가지요....ㅋ...
술잔의 높이도 얼마나 정확한지....
기계로 따라도 저렇게 정확할수 있을까 할 정도로....ㅋ...
마시는 속도도...
술잔을 받아들면....
후~우~하고 숨 한번 내쉬고...
술잔을 입에 대면....
한순간에 쭈~우~욱~~~ㅎ
한국처럼 위하여~~라는 구호도 없고....
니가 더 마셨니~~~
내가 더 마셨니~~
하는 술자리의 따뜻한 온기도 없이....
그저 술 마시는 기계처럼....ㅋ....
물론 더치 페이로 마시는 경우에는 예외이지만....
공동으로 마시면...
항상 같은 룰에 의해.....
정도 없고....
술이 좋아서 더 마시고 싶어도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고....
술이 싫어 안 마시고 싶어도 그것도 안되는.....ㅋ
기계처럼 그냥 마시기만 하는....
필리핀의 또 다른 하나의 술문화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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