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생활(191).....필리핀 자동차 판매상들의 꽁수.....

반갑습니다....

 

오늘은 필리핀의 자동차 판매상....

 

즉, 딜러들의 검은 속마음을 한번 들여다 봐야 할것 같네요...ㅋ

 

필리핀은 한국과 달리 자동차 판매 방식이 많이 다르지요...

 

거의 미국식에 가까운 딜러제입니다....

 

돈있는 자들의 횡포에 가깝지요....ㅋ

 

대부분의 딜러들은....

 

돈많은 중국인과 필리핀 거부들...

 

그리고 제3국인 갑부들이 대부분이지요....ㅋ

 

그렇다보니 정상적인 비지니스 보다는....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예전에 심지어는 자동차 관련 세금이 50%가까이 오른적이 있는데....

 

세금오르기 전에 자동차를 매집하는 경우도 보았네요....

 

예를 들면 포드에스페디션의 차값이 150만페소대 였던것이...

 

세금이 오르면서 200만페소로 된적이 있었는데...

 

이때 대량으로 매집하여...

 

세금을 탈세하여 자기 배속 불리는 거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방법은 워런티입니다....

 

새차를 사면 보통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을 줍니다...

 

다 허울뿐이지요....

 

워런티 약정서에 보면 새차부터 폐차까지 관리를 자기네 서비스센타에서라고 기재해놓는데...

 

찾을수 없도록 보이지도 않고 작은 글로 써 놓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속임수 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 아무리 작은 소모품도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지않으면...

 

모두가 워런티가 안되는 거지요....

 

그러니 새차 사는 순간 워런티가 없다고 보는게....ㅋ....

 

앞으로 새차를 사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또는 일본에서...

 

개인 딜러가 가지고 들어온것을 워런티로 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받는 수리비 또한 워런티를 안해주려고 터무이 없이 비싸게 받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요다나, 혼다등 일본차는 싸다고 인식하고 계신데...

 

딜러직영 서비스센터 직접 들어가서 수리를 의뢰해 보세요....

 

결코 싸지 않습니다....

 

심지어 엔진오일교환도 2~3배 가격이고...

 

일반 부품가격은 3~5배정도의 폭리를 취합니다...

 

이렇게 비싸게 받으면....

 

소비자들이 자기네 서비스센터를 기피할것이고...

 

자연스럽게 워런티를 해주지않아도 되는 함정에 빠지게 되는거지요....ㅋ

 

이렇게 얕은수로 장사를 하는게 필리핀의 자동차 판매상입니다...

 

그런데도 죽자고 그곳에서 자동차를 구입하지요.....ㅋㅋㅋㅋ...

 

제가 한번 자동차 관리비용 계산을 해보니.....ㅎ

 

엄청 나더군요.....

 

말이 워런티지 딜러들에게 갔다주는 돈이....

 

차값을 제외하고도...ㅠㅜ....

 

한번 보시렵니까...

 

새차를 구입하면 첫번째 1,000KM 엔진오일교환을 합니다...

 

이때는 인건비는 받지않기때문에 2,500~3,000페소정도면....

 

그러나 밖에서 갈면 1,500페소...

 

두번째 부터는 매 5,000KM마다 교환하는데....

 

매 5,000KM는 약 6,000페소정도....(차량따라 조금차이는 있음)

 

매 10,000KM는 싼곳은 15,000페소부터 비싼곳은 20,000페소정도....

 

이때 불필요한 부푼을 많이 교체 합니다....

 

물론 자기들 워런티 룰이라는 것을 강조해서요....ㅋ

 

이렇게 워런티가 끝나는 3~5년을 타고나면....ㅋ

 

고장으로인한 수리가 아닌....

 

단순한 소모품교환비용으로 들어가는 금액만도...커~억~~~

 

제가 차를 자주 바꾸어 타는 이유중의 하나도 이것에....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