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면서.....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한것이 있는데....
다름이 아닌 임대계약을 할때 절대 법인과는 하지 말자고.....
몇번의 유혹을 잘 뿌리치며 십수년을 잘 버텻는데....
작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ㅋ
저는 한국에서...
필리핀에 있는 직원을...
그리고 돌아와서 보니 법인....
이미 콘테이너는 떠있고....
급한 마음에 할수 없이....
건물주 메인 사무실로 갔더니....
헐~~~
그냥 일반 법인이 아니라....ㅠㅜ...
한 사무실에 퍼밋이 100개 넘게...켁~~
아주 전문 부동산 고리 업자....ㅋㅋㅋㅋ
이미 후회해도 늦은 상황...
할수 없이 계약을 하고....
나오면서도 자꾸 후회가....
그리고 나서는 잊고 일에 전념 하던중....
일은 금년초에 터졌네요.....
아니 금년초가 아니라 지난달 초에....
이유는...
필리핀 국립은행에서 수표책 양식을 바꾸었다고....
새로운 수표를 발급해서...
계약시 주었던 1년치 수표중 금년분 7장을 바꾸어 달라는 것...
그래서 수표 새로 발급받고...
새로 작성해서 보낸게 2월....
구형수표을 돌려 달라고 했더니...
하루 하루 미루고...
결국에는 지난달 초 뜬금없이....
2월분 수표가 잔고부족으로 바운스되었으니 현금으로 입금하거나 새수표를 달라는 연락이...
급하게 은행에 가서 수표계좌 거래내역을 확인하니....
이!@#$%^&*()_늠이....
구형책 1월과 2월분을 빼가고...
새로준 1월과 2월 수표를 수표준 다음날 동시에 입금시켰네요.....ㅠㅜ
이걸 어찌 해석해야 할지....
이곳에 있는 매니저와 이야기 했더니 미안하다고...
자기가 메인에 가서 구형책 5장 바운스체크 그리고 미리 뺀 지난달 체크까지 7장과 바운스 페널티까지..
그것이 지난달 초....
그런데 메인에서 지난달 수표를 또 디폿짓....켁~~
인내의 한계가....
지난달 말일기준으로 모든 지급을 정지 시켰네요...
기존에 준 수표와 건물관리비등등....
그리고 매니저에게 모든게 정리되기전까지 10원도 못준다고....
이제 이사가는 하는 있더라도...
이런 개매너를 가진 인간하고는....
필리핀에 이런제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거래은행에서 바운스된 기록 크린란스도 받아서 가지고 오라고...
십수년 은행거래하면 바운스되어 페날티 내보긴 처음...
한국 같으면 부도나 마찬가지....ㅋ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향후 일정은 다시한번 정리를....
역시 법인과 임대계약은 하지 않는것이...ㅋ
이유는 모든 세금 관계등등...
이것저것 지들 맘대로 처리해서 세입자만 골탕을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잘못한것은 인정하지 않고....
보드멤버탓하고,,,,
보드멤버미팅후 결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하세월....
언제 해결되지 모르겠네요....
매니저라도 잘 구워삶아서 내편으로 만들어 놓아야 긴싸움에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ㅋ
필리핀생활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