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진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안 겪어 본일이 없었는데....ㅋ....
오늘은 참 어처구니 없고, 어의없는 일이 또 벌어 졌네요....
지금 직원들이 모자라 항상 한두개의 점포가 항상 닫혀 있는 상황.....
그런데 조금전 저녁 6시쯤 닫혀있는 점포 주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네요....
점포에 문제가 있으니 빨리 오라고.....
무슨일인데 그러냐고 물어 보니....낮에도 이상이 없었느데....
저녁무렵 그러니까 해질무렵이겠네요....
제 점포를 보니 누가 철문을 부셔놓았다고....허~어~~얼~~~
사실 점포 주인도 제 점포 옆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밤에는 그 점포에서 숙식도 하기에....
별로 신경을 쓸일도 없는 점포였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급하게 직원들과 점포로 가보니....
자물통은 짤려지고....철문은 강제로 찌끄러지고....참....
이건 무슨 상황이라고 설명을 해야하는지.....그것도 벌건 대낮에....
그렇다고 물건도 못 가지고 가고.....
경기가 어려워 생계를 잇기가 힘들어서 일까요?.....
아니면 물건이 탐이나서 일까요?....
얼마나 배가 고파서?....아님 얼마나 갖고 싶어서?....
저는 두개의 경우가 복합되어 있다고 생각....
점점 더 사업하기가 녹녹지 않은것을 느끼네요....
예전엔 볼수 없는 일들이 자꾸 생기는 것이....
이러다 5월 선거철이되면....치안부재가 올것같은 불안감은.....ㅠ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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