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직원

필리핀생활(341).....누굴 믿을까?.....

닐정 2016. 1. 14. 10:02


반갑습니다.....


새해 드니 나이탓인가 시간이 더 빨리 가네요...ㅋㅋㅋㅋ


지난해 하반기 기존에 하던 사업을 접고....


남은 것을 처리하려고 한곳의 점포는 그냥 두었는데....


새로운것을 시작하며 정신이 없는 틈을 이용해....


직원이 장난을 쳐 버렸네요....ㅋ


물론 그곳을 보던 직원은 1명....


1명이 하기엔 너무 간이 큰 행동.....


제 잘못이 더 크지만....


지시를 해 놓은 일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매니저급 직원의 실수도...


더구나 잘못한 직원이 12월이 되기 바로전에 그만두고....


바쁜 12월이 지나고 나니 그때야 이야기를...커억~~~


그후 새로운 직원에게 맡겼으니.....ㅋ


매니저는 그만둔 먼저 직원이 그랬다고만 하고....


자기 책임은 없다고....


새로운 직원도 아니라고....


필리핀생활 십수년만에....


이렇게 직원에게 당해 보기는....ㅋ


정말 믿을놈 없네요...


매니저도 십수년을 일같이 했고....


기술자도 10년이 넘었는데....


어느 한놈 바로 이야기하는 놈이 없네요...


과연 이들을 믿고 사업을 계속해야 할지....ㅠㅜ....


필리핀 사업이 점점 힘들다고들 하시던데....


정말 조심해야지....


여기저기 직원들때문에 못해먹겠다는 이야기만.....


그렇다고 혼자서 할수 있는 사업은....ㅋ


서서히 대비책을 세워야 할것 같은 생각이....


필리핀생활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